top of page

#loic showroom magazine

pp225-scandinavia-design-635.jpg

PP Møbler Flag Halyard Chair 

​장인정신의 대가로 불리는 PP Mobler/ 피피모블러.

미드 센츄리 모던 가구의 선구주자이자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Hans Wegner/ 한스 베그너의 작품들을 제작하는 디자인 회사이다. 미국에서도 몇 안되는 쇼룸을 가지고 있어 여러 편집샵과 브랜드 본사에 의뢰해 실물들을 볼 수 있었다. 현재 클라이언트가 마스터 베드룸에 라운지 체어를 찾을때 과연 Flag Halyard Chair가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까 의문이였다. Restoration Hardware같은 모던한 가구로 침실을 디자인한 상태인데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의 라운지 체어가 과연 이질감을 내지는 않을까, 상당히 큰 공간을 차지하는 Flag Halyard 의자 두개가 있으면 공간 순환 디자인을 희생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고민이 많이 들었다. 대부분 낮은 시트 하이트를 가진 라운지 체어들은 앉으면 편하고 누워있는 기분을 주어 안락하지만 공간 순횐에 있어 정강이나 발목을 공격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앉았다 일어날때 다리 힘이 아닌 윗몸을 일으켜야하는 부분도 많은 사람들이 스텐다드 시트 하이트를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Flag Halyard 의자들은 실용성이 있는 '가구'라는 느낌보다는 '예술작품'에 가까운 의자들이 클래식-모던한 레지던스 마스터 배드룸에 공간만 차지하다가 리빙룸이나 다른 공간으로 옮겨지는 일도 있을 법했다. 이렇게 존재감이 강한 피스는 그들을 받쳐줄 사이드 테이블이나 조명, 벽을 어떻게 마감하고 장식할 것인가도 문제였다. 클라이언트는 내 고민과 달리 Flag Halyard 의자를 너무 마음에 들었하셨다. 밝은 회색톤의 침대와 침구에 맞춰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Anline Leather-White와 Natural 컬러의 Flag Line으로 주문했다. 본체는 오리지널 디자인을 살려 Chrome Finish/스테인리스 마감으로 주문했다. Flag Halyard는 갸냘프게 보이는 프레임과 달리 상당히 튼튼하다. 머리 쿠션은 인더스트리얼 해보이는 메탈 소재 프레임과 달리 구스다운소재로 포근함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의자와 함께오는 양털가죽 또한 제품의 부드러운 이중성을 더해준다. 

주문제작일은 어느 수제가구와 비슷하게 3-4달정도 요소가 된다. 클라이언트의 레지던스도 그쯤이면 완성이 될 것 이다. Flag Halyard 의자의 후기가 무척 궁금해진다. 

bottom of page